베트남 다낭 여행
2023년 다낭 여행: 10월 2일~4일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 리버 조식
-오마모리 스파 다낭
-한 시장
-피자 포피스
-콩 카페 응우옌 타이 혹 점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 리버 29층 라운지
-미케 비치
-루나 펍
10월 3일
미케 비치
포브스지가 선정한 초승달 모양의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는 20km가 넘는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데요, 축제와 일출 그리고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라고 합니다.
시내에서 쉽게 방문하 수 있어
다낭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아마 필수 코스로 넣지 않을까 싶은 곳입니다.
특히 새벽시간에 방문하면 어부들의 바구니 배 고기잡이 풍경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새벽 일찍 구경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겐 조식도 부담스러운 일정이기 때문에 차마 그것까지.... >. <)
또 하나의 정보는,
여름이 찾아오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연날리기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베트남 예술가들이 동물과 바다생물 등으로 꾸민 연을 날리거나 연싸움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채로운 연들의 모습은 멋질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한강에서 연날리기했던 추억이 있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장관이겠죠?!
이런 행사 덕분에 다낭은 가족여행지로도 좋은 것 같아요!
주소: My Khe Beach, Phuoc My, 550000, Vietnam
가는 방법: k마트 본점에서 차로 4분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꺄~
라운지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기 했지만, 그래도 여행까지 온 다낭의 밤인데! 그렇게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미케 비치까지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는 베트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오토바이가 전체 등록 차량의 80%를 넘어설 정도로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보면 대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친구들끼리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빨간불에 서면 그 잠깐 사이에 서로 대화를 나눌 만큼 뭔가 편하고 대중화된 교통수단의 현장을 본 느낌이었어요.
제가 느끼기에 오토바이 타기에는, 우리나라보다는 다낭이 더 나은 것 같았어요.
차선 한쪽은 오토바이 운전자들만 다닐 만큼 승용차의 위협이 적어서 밤에 드라이브 즐기기 좋았습니다.
1997년에 나온 '비트'라는 영화를 저는 최근에 봤는데요, 마치 내가 민 또는 로미가 된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ㅎ
노보텔에서 미케비치까지 오토바이 드라이브는 잊을 수가 없는 시간이었어요!
낮의 모습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밤의 미케 비치는 한적했어요.
바닷가에 발이라도 담가볼까 했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바닷물에 젖은 발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에 ㅋㅋ 눈으로만 충족!
다낭 처음 왔을 때는 미케 비치는 못 보고 갔었는데, 다들 다낭 하면 또 '미케 비치'라고 하길래 와봤습니다. 마치 부산의 해운대 같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미케 비치 근처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은 바다뷰를 보시겠죠?!
영상으로도 만나보시죠!
깊어가는 다낭의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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