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미투어 입니다:)
부산 여행 둘째 날,
부지런히 다니고 있습니다.
송정역에서 내린 후
택시를 타고
해동 용궁사로 갔습니다.
해동 용궁사 코스 역시
동생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읭??
용궁사??? 거길 왜?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숨기고>.<
다녀왔는데요,
결론은
잘 다녀왔다!입니다.
그리고
바다를 끼고 있어서
풍경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어떤 장소든
포토스폿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는데요,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지금부터
사진을 보시면서
함께 가보시죠!
<해동 용궁사>
공식 홈페이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매일 4:30~20:30
051-722-7744
해동 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나옹 스님이 법을 구하기 위해
전국토를 헤맬 때
해동용궁사 자리에 당도해 살펴보니
앞은 부른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신령스러운 곳이다 하시고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행정진을 했다고 합니다.
택시 타고 도착한
입구
해동용궁사 가는 길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이 많습니다.
입구에 있는 상점에서는
기념품 및 장난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돈 붙는 소원성취
살 뻔했네요ㅎㅎ
안내 지도
해동용궁사의
진정한 입구
십이지상들이
앞에서 맞이합니다.
관람객들은
본인의 띠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여러분의 띠는?
^^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 용궁사
저도 소원을 빌고 왔지요!
꼭 이루어지길!
여러분의 소원도
이루어지길!
안내판이 있기 때문에
가라는 길로!
좁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마어마한
광경이 나오지요:)
광명전와불
頌 曰
시를 지어 말씀하시기를
萬古蒼蒼無邊海
옛적부터 푸르고 푸른 끝이 없는 바다 위에
一朝光明遍照天
아침마다 붉은 태양이 온 우주를 비추도다
三佛入定滅海波
세분의 부처님이 선정에 들어 모든 파도 없어지니
衆生朝誠暮福地
모든 중생 누구나 아침에 기도를 하면
저녁에 복을 받는 자리로다
-공식홈페이지 용궁사의 역사 발췌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왜 위와 같은 내용의 시가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소절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와봤습니다:)
포대화상(布袋和尙)
-
종교를 떠나서
환하게 웃고 있는 불상을 보니
정말 소원 하나는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용궁사는
작지만? 알찬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 돌아보고
저 멀리 보이는
계단 위로도 올라갈 거예요.
난간에 소원들이
묶어져 있는 것 같군요.
수능 100일 기도도
모집하고 있던데,
모두의 염원이 담겨있는
소원 들이겠죠?!
소원이 하나는 이루어진다고 하니
저도 믿고 싶어 집니다.
기와불사
기와에 소원을 써서
염원할 수 있어요.
저는 눈으로만 봤습니다>. <
진신 사리탑 (眞身舍利塔)
대웅전 바로 정면에 있는
4사자 3층석탑
원래 이 자리에는 용두암이라고 하는
일명 3M 높이의 미륵바위가 있었습니다.
임전전화에 사찰이 폐허가 되고
625 때 파괴면서
옛 전설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1990년 영호당 정암스님께서
직접 파석을 모으고
손상된 암벽을 보축하여
4사자 3층석탑을 봉안하셨습니다.
현재는 용궁사의 보물
이 문을 나가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 문을 지나서 가면
또 멋진 곳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절경입니다.
영상으로 봐도
멋집니다.
반대편에서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16나한상
이곳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
역시나
소원을 비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저도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108 계단
108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08 계단을 오르내리면
번뇌가 소멸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동암마을
해변산택길로 가봅니다.
카메라보다는
눈과 마음에 담아야 하는
절경
해변산책로 길은
좁은 길입니다.
조심해서 지나가세요:)
지장보살(地藏菩薩)
지옥중생을 모두 구제하고서
성불하겠다는 원력을 세우시고
지금도 지옥에 계시는 보살로서
바닷가 방생터에 모신
미장보살상
-
사진 찍어주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유료!)
포토스폿에서는
나름 대기 줄도 있습니다>.<
학업성취불
득남불
득남불의 배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손길이 느껴집니다:)
코스대로 가다 보면
어느덧 한 바퀴를
다 돌아보게 되네요.
안녕히 가십시오
-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정보 없이 방문했음에도
잘 다녀왔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어
장관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했어요!
방문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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