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라프레플루트 RAFRE FRUIT (솔직리뷰)

2024.6.15

 

성수에서 많은 핫플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또 핫하다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여러 SNS에 

게시글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검색하면 많은 포스팅들이 나올 거예요.

 

여기는 꼭 가야 한다, 

너무 맛있다는 내용도 많았지만 

각자의 취향이 있는 거니까 

저는 솔직하게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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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레플루트>

 

라프레플루트 : 네이버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8-8 2층

 

0507-1383-7415

 

월~목 13시~19시 

금 13시~20시 

토 13시~21시 

일 13시~20시 

 

반려동물 동반 가능 

포장 가능 

 

주차불가 

 

현장대기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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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 

 

건물 2층에 

라프레플루트가 있습니다. 

 

옆에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포스트를 보니 

가는 발길도 잡더라고요! 

 

와 

다 먹고 싶은 

비주얼로는 정말 훌륭한 

메뉴들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딱 좋은 모습 

 

내부 

 

바 테이블에 의자 4~5개 정도 

내부에는 6개의 테이블 

 

야외 테라스에 

3~4개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부가 크지 않아서 

웨이팅이 더더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도 

현장에서 웨이팅을 하고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제 앞에 14팀! 

 

그래서 기다리는 김에 

성수 도토리 캐리커쳐에 

다녀왔지요!

 

 

문 앞의 모습 

 

1시간 기다려서 방문한 

라프레플루트 

 

7시에 웨이팅을 걸었는데 

8시 10분쯤 들어갔습니다. 

 

8시 4분쯤 직원이 오더니 

테이크아웃 할 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네? 

 

오늘 9시까지이고 

8시 30분까지 

주문해야 한다고. 

 

지금 8시 5분인데 

그럼 3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건가요? 

 

오히려 제가 

30분 안에 자리 생길 것 같은데요, 

먹고 갈 거라서 자리 잡고 

주문할게요~

라고 했습니다. 

 

내부 모습 

 

내부 인테리어 

 

여기에서 주문 

 

초당옥수수아이스크림도 

이곳의 인기메뉴 

 

사진 찍기에 좋은

아이스크림 

 

하지만 전 패스 

제주애플망고파르페 

29,900원 

 

8시 34분에 

메뉴 나옴 

 

22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식당에서도 22분을 기다려서 

음식 받는 경우는 드문 것 같은데... 

 

라프레플루트에 들어가는 망고는 

5성급 호텔에 들어가는 

그 망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대가 저런가 봅니다. 

 

그런데

그 5성급 호텔에서도 

성수의 한 카페에서 

같은 망고로 팔고 있고, 

5성급 호텔에 들어가는 망고랑 같다고 

광고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수박화채 주스 

8,900원 

 

비주얼은 참 예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 

 

차라리 수박주스가 나을 뻔 

 

망고파르페케이크 

13,900원 

 

망고파르페를 먹고 케이크를 먹으면 

망고파르페가 너무 차가워서 

케이크 맛이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1시 마감 

 

9시가 다 되었지만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나가라는 말을 

9시 전에 하지는 않더라고요.

 

 마감시간이 가까이 오자 

직원들의 정리타임,

정리하는 동안이라도 

손님들의 편의를 봐주는 것 같았어요. 

 

밤 9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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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후기 

 

1. 직원 친절도 

직원 친절하다는 글도 봤는데, 

제가 느끼기에 친절함은 글쎄...

사무적인 응대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2. 웨이팅 

주말엔 2시간 기다렸다는 내용도 있던데, 

2시간까지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망고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이걸 꼭 먹어야 한다 하신다면 

웨이팅 시간이 아깝지 않겠지만.

 

라프레플루트 방문계획이 있다면 

오픈하자마자 오시거나 

웨이팅을 걸어두고, 

성수 주변을 구경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3번째 순서가 왔을 때 부랴부랴 갔는데, 

왜 불렀지? 싶었어요. 

 

3번째 순서라는 알림 받고 가서 

15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메뉴도 늦게 나오고 

웨이팅 시작부터 메뉴를 맛보기까지

1시간 반 걸림 

 

 

3. 맛

망고는 신선하게 느껴졌고

파르페도 맛있었어요! 

  

저는 망고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망고빙수는 시키지 않았어요. 

제주애플망고빙수가 시그니처니까 

빙수를 많이 시키더라고요. 

 

망고빙수는 먹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파르페의 망고와 비슷하겠죠.

 

5성급 호텔에 들어가는 망고라

망고값이겠지만 

파르페 29,900원은 

갸우뚱한 가격이었어요.. 

 

 

4. 내부

주방에서 나오는 길에 

커튼이 있지만, 

커튼이 열려있을 때 보인 주방은 

아.... 

저런 곳에서 

그럴싸하게 나와서 이 가격을 받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테라스도 예쁘고 

거울샷도 예쁘게 찍을 수 있게 되어있고 

메뉴들도 예쁘게 나와서 

인스타용으로 방문하시기에 

좋습니다. 

 

웨이팅이 너무 많고 

테이블도 붙어있고 몇 자리 없어서 

느긋하게 수다 떨만한 카페는 아니었어요. 

 

망고러버님들에게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