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행♡
2023.10.27~11.04
D1: 10월 27일 금
- 호텔 오거스틴 아스토텔
(Hotel Augustin-Astotel)
- 델리스 몽소 (DELICE MONCEAU)
안녕하세요! 리미투어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프랑스 파리 여행 포스팅 중입니다.
파리 여행의 첫 번째 사진은 에펠탑으로^^
파리 여행 첫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던,
파리 여행을 마친 당일 날 저녁에
후기를 전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살짝 미리 말하자면,
파리 도착한 다음날에는 약 2만 2 천보 이상을,
둘 째날에는 만 5 천보, 평균 만보 가까이 걸어 다녔답니다.
그러다 보니, 취침-기상 시간은
자연스럽게 새나라의 새 어린이답게
12시면 자고 아침 6시에 기상하며
부지런한 8박 9일이었습니다.
꽉 찬 하루하루를 보냈던
프랑스 파리에서의 시간이었어요💜
호텔 홈페이지 링크
한국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홈페이지
해외여행을 갈 때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숙소일 텐데요.
검색창에 프랑스호텔, 파리호텔, 프랑스파리호텔추천 등으로
검색해 보셨을 거예요.
이왕이면 좋은 후기가
많은 곳으로 잡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겠죠?!
저도 숙소를 고를 때는 좋은 후기가 많은 곳으로
고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후기가 좋을 때는 역시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는 8박 9일 일정으로 다녀왔기에
한 곳에서 계속 머무르기보다는
숙소를 총 3군데로 잡았습니다.
만약 한 곳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길다면
숙소는 2~3곳 정도로 나눠서 묵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곳의 호텔 모두 각각의 콘셉트가 있었기에
이번 호텔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었으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에어비엔비를 이용해서
현지의 집에서 현지인처럼
프랑스를 진정으로 느껴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에어비엔비의 집들은 지하철에서 멀기도 했고
빈대의 걱정도 들어서..ㅜㅜ
정식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지요.
그래서 프랑스에 도착해서
첫 번째로 머물렀던 호텔을 소개해드릴게요!
숙소 예약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4일 동안 머물렀던
호텔 오거스틴 아스토텔
(Hotel Augustin-Astotel)입니다.
호텔 오귀스탱, 오규스탕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가성비 호텔로 검색이 되기도 합니다.
3성급의 호텔로
샤를 드골 공항에서 차로 50분,
8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
**유럽에서는
숙소에서 분실되는 것들도 많다고하여
중요한 물품들은 캐리어에 잠금처리 해서
넣어두고 다녔고요.
청소는 요청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깜박하고 푯말을 걸어두지 않았더니,
청소를 해두었더라고요.
머무르는 4일동안 없어진 것 하나 없이
잘 다녀온 곳입니다.
호텔 오거스틴 아스토텔
(Hotel Augustin-Astotel)의 정문.
겉에서 봤을 때는 고풍스러운 건물인데
내부로 들어가면 요즘(?) 분위기의 인테리어.
건물 밖.
이미 건물 모양만 봐도
파리에게 반할 것 같습니다.
겉에서 봤을 때는 어떤 건물이지 싶지만
호텔입니다.
밤 11시가 넘어서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어요.
그 시간에도 직원은 웃으면서 맞아주었고요,
데스크 직원뿐 아니라
호텔에서 만난 직원들은 다 친절했습니다.
유럽 가면 인종차별 많이 한다,
프랑스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는 말들이 많았지만,
직원은 웃는 얼굴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나도 한국에 이 씨 친구가 있다면서
반갑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세상에나!
프랑스인에게 한국인 친구가 있다니!
이 씨 친구라니!!
이 호텔의 친절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핼러윈데이가 얼마 남이 않아서
호텔 곳곳에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어요.
위 사진들은 호텔 로비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식당입니다.
아침에는 여기에서 조식을 먹고요,
그 외에 시간에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고,
식사 시간 외에는 자유공간으로 쓰이고 있어요.
저는 자기 전에 입이 출출해서
음식을 포장해 와서 1층 식당에서 먹고 갔답니다.
물론 사진에 있는 것처럼
간단한 제과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럼 올라가 볼게요~
높은 층에 배정받고 싶었지만 1층.
처음에는 1층이라서 너무 낮은 층 아닌가 했지만
딱 좋은 1층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좁아서 많이 탈 수도 없었고
한 층만 올라가면 되니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보다는 계단을 이용!
저희 방은 복도 끝 쪽에 위치!
영상으로도 준비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룸 상태.
창문이 예쁘지요?
창문으로 내다보는 파리의 모습도
참 예뻤답니다.
깔끔하고 아담한 룸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비스 면적이 크지 않다는 것.
캐리어 가방 펼쳐놓고 일을 보기엔
살짝 아쉬운 크기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콘센트도 넉넉히 있고
에페탑 모양의 스탠드도
하나 사가지고 오고 싶었답니다.
책상의 서랍도 3개라서, 유용하게 이용했어요.
종이컵은 마시는 용으로 이용하진 않았지만
아직 유용하게 썼답니다.
종이컵 후기도 나중에 올릴게요>. <
로봇 장식품
쓰지 않았던 금고
욕실
냉장고에 있는 음료들은 무료.
먹는다 하더라도
리필 다 해줍니다.
호텔 이용 안내
호텔 창문에서 바라본 모습
1층이라서 아쉬웠지만
창문에서 보니 층고가 생각보다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으로 바라본 파리의 골목길은
참 예뻤어요!
내가 프랑스 파리라니!
여기가 프랑스 파리라니!
이제 겨우 숙소에 왔을 뿐이데
저 모습만으로도 파리 잘 왔다 싶었습니다.
빈대 때문에 걱정돼서 안 왔다면
후회할 뻔했어요!
비행기 타고 와서 피곤하니까
그냥 잘까 했지만
바로 자기에는 아쉬우니까!
살짝 요기할 것들을 찾아 짐만 놓고
바로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우리를 맞이한 동상.
파리는 특별한 거리가 아니더라도
동상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이런 동상들이 혼자만 우두커니 있는
이질감 느껴지는 오브제가 아닌,
거리와 잘 어울리는 역사가 숨 쉬는 한 곳처럼
느껴지게 했습니다.
비가 와서 땅이 살짝 젖은 파리 골목.
파리에서는 비마저도 낭만적이게 느껴집니다.
동네를 한 바뀌 돌고
테이크아웃 한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사실 한 바퀴 돌면서
여기 가보자, 저기 가보자 했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결국 다 가보진 않았네요ㅎㅎ
더 좋은 곳들을 갔으니 괜찮습니다^^
이곳은
델리스 몽소 (DELICE MONCEAU)
호텔에서 멀지 않습니다.
걸어서 2~3분 정도?!
중국 음식들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소량의 음식을 포장해서 먹기에 괜찮았지요.
그런데 나중에 포장된 양을 보니 꽤 넉넉.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
가게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호텔 식당에서 먹기로!
1층에 왔더니 데스크 직원이
그때서야 뭘 먹으면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사가지고 온 음식들을 조금
나누어 주었답니다>. <
이렇게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첫째 날 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은 파리 길목 영상으로 마무리!
파리에서의 모든 순간을
눈과 머리와 마음에 가득 담아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꿈나라로 떠났어요.
빨리 잠들고 싶진 않았지만
(이미 그때도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알찬 다음 날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야 했지요.
여행 오면 잠자는 시간도
전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본격적인 프랑스 여행 포스팅!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프랑스 파리에는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만 있는 게
아니라!
충분히 파리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다녀왔으니까요!
나는 계획형 인간이 아닌데 어쩌지 하시는 분들은
제 일정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해외 여행 > 프랑스-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파리♡ - D2: 파리 시내, 파리 거리 (2) | 2023.11.12 |
---|---|
프랑스 파리♡ - D2: 고우시티, 파리패스, 뮤지엄패스 (GO CITY), 내돈내산 (2) | 2023.11.12 |
프랑스 파리♡ -D1: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프랑스 택시 유의사항) (2) | 2023.11.08 |
프랑스 파리♡ - D1: 대한항공 파리행 13시간 35분 비행 (기내식, 간식) (4) | 2023.11.02 |
프랑스 파리♡ - D1: 인천공항, 라운지L (2) | 202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