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솔솥 (한식)

한국인의 힘은 밥심! 

 

안녕하세요! 

리미투어 입니다:)

 

여러분 끼니 잘 챙겨드시나요? 

아침에 더부룩한 게 싫어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아침밥은 거르스는 분들 많으시죠?! 

혹시 커피 한잔으로 빈 속을 달래시나요?

그렇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 식사는 점심부터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점심에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기보다는, 면요리로 첫 끼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아침 겸 점심을 라면으로 먹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밥을 먹는 이유는? 

저탄고지라는 말도 있듯이 갈수록 탄수화물이 외면받는 세상이 온 것 같아요ㅠ

저는 탄수화물 좋아하는데...

밥은 우리에게 에너지와 영양소를 제공해 줍니다. 그런데 밥을 먹지 말라니요?? 

탄수화물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지요. 

그래서 신체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주죠. 

여러분도 밥 한 끼 잘 먹고 나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ㅎㅎ 

 

수능 때만 이런 기사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아침밥을 먹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두뇌 활성도 같은. 

식사 후 혈당이 안정화되면서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이죠. 

탄수화물은 뇌 기능을 위한 중요한 연료니까요! 

즉, 밥을 먹었을 뿐인데 우리의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밥 먹고 나면 기부니가 좋은 것일까요?! ㅎㅎ 

 

그리고 같이 밥 먹다 보면 나름의 소셜과 문화적 가치를 지니기도 합니다. 

언제 밥 한 번 먹자! 다들 하시죠?!

물론 지켜지지 못할 때도 있지만, 함께 시간 보내자라는 마음이 표현된 거 아닐까요?! 

 

물론! 탄수화물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갑자기 밥 이야기며,

왜 이렇게 서두가 기냐고 하실 것 같은데요>. <

마곡에 새로 생긴 밥집을 소개해드리기 위해서죠! 

 

제가 생각하는 마곡은 핫플! ㅎㅎㅎㅎ 

마곡에는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곡에는 직장인 분들도 많이 계시죠!

아마 점심시간마다 어딜 가야 하나, 또는 저녁 약속은 어디서 해야 하나, 

마치 풍요 속의 빈곤처럼, 많은 식당들 중에서도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렇게 고민될 때, 

면도 싫다, 고기도 싫다, 담백하게 밥 한 끼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봤습니다. 

 

---

솔솥 마곡점 (한식)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 6으로 42 1층 104호~105호 

가는 길: 발산역 1번 출구, 9번 출구 500m

마곡 사이어스타 빌딩 지하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11시~21시/ 15시~17시는 브레이크타임 

 

솔솥 스테이크솥밥

솔솥에서는 한상 차림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한상 차림으로 나오는 것만으로도 푸짐하게 먹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마곡에 갔다가 밥은 먹야야겠고,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하던 참에, 

솔솥을 발견해서 먹었습니다. 

저에게는 아침 겸 점심 같은 첫 끼였기 때문에 밥을 먹고 싶었거든요. 

어? 못 보던 곳인데? 새로 생겼나 했더니, 역시나!!! 새로 생긴 곳이었습니다.

 

들어갔더니!!! 세상에나, 저 빼고 이미 다 알고 있었나요?! 

토요일 12시 30분쯤 갔더니, 주말이어도 점심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원래 마곡은 주말에 한산한 편이었던 것 같은데ㅎㅎ

 

샐러드와 간단한 반찬 3종세트

기다란 병에 있는 것은 육수입니다.

뚝배기 그릇에 나온 밥은 빈 그릇에 담고, 육수를 담아서 나중에 누룽지까지 뜨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만약 누룽지가 부족하다면 누룽지시리얼 같은 게 각 테이블에 있어서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누룽지 시리얼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메뉴소개

스테이크솥밥/ 도미관자솥밥/ 장어솥밥/ 갈치구이솥밥/ 돼지고사리솥밥/ 연어솥밥/ 전복솥밥/ 꼬막솥밥

유린기/ 직접 만든 새우튀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매장을 방문해서 메뉴판을 보시거나 홈페이지로!

 

솥밥의 특징

여러분 솥밥 좋아하시나요?! 

점심때 먹기에는 무겁지 않을까 하실 수도 있지만, 

점심 먹고 퇴근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점심도 든든하게 드셔야 하는 중요한 끼니입니다. 

 

솥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지요! 

여기에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면 더욱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에 따뜻하게 한 끼로 먹고 좋은 솥밥입니다. 

 

 

솔솥 스테이크솥밥(대표)

 

맛있게 먹자! 

제가 시킨 메뉴는 스테이크솥밥과 돼지고사리솥밥. 

대표메뉴라고 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오호! 

먹어볼까요?! 

우선 저 노오란 계란을 터트려서 뜨거운 밥과 함께 비벼 줍니다. 

맛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비벼봅니다. 

다 비빈 밥은 빈 그릇에 두시고 육수를 부어서 때를 기다립니다! ㅎㅎㅎ 

 

한 입 앙! 

밥집입니다. 오기 잘했다 싶더라고요. 

뭔가 이렇게 제대로 된 밥집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이 없을 수도 없는 조합 같기도 합니다:)

스테이크솥밥은 소스가 있어서 그 소스에 스테이크를 찍어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보다는 돼지고사리솥밥이 더 맛있었어요! 

 

마지막에 서비스로 주신 요구르트까지!! 

와 손님 마음 너무 잘 아시는 듯! 

사실 밥 먹고 요구르트 한잔하고 싶을 때 있지 않으신가요?! 

요구르트야말로 입가심하기 딱 좋거든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이제 막 오픈한 곳이라 그런 건지 직원들이 친절! 

사장님 자녀인가 싶을 정도로 뭔가 적극적으로 서비스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곳이라면 맛도 맛이지만 또 가고 싶죠!

제가요? 왜요?라는 태도는 볼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네!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혼밥은 해야 하는데, 분식집은 싫고, 시간이 늦어서 문 연 곳은 없어서 어딜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24시 순두부집에 갔던 적이 있거든요.

혼밥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

 

여러분도 방문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