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프랑스-파리

프랑스 파리♡ -D4: 루브르 박물관/ 신고전주의/ 황제의 대관식

리미투어 2024. 3. 2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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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2023.10.27~11.04

-

D4: 10월 30일 

 
-호텔 오거스틴 아스토텔 조식 
-HEMA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 
-PARADOX MUSEUM 
-Café Bords de Seine (레스토랑)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 
-루브르 박물관 
-LES FAUVES (레스토랑)
-PARIS MONTPARNASSE 

 


 

<루브르 박물관>

 

 

Louvre site des collections

 

collections.louvre.fr

 

 

48°51'39.6"N 2°20'09.0"E · 프랑스 75001 파리 루브흐 - 뛸르히

프랑스 75001 파리 루브흐 - 뛸르히

www.google.com

99 Rue de Rivoli, 75001 Paris France

 

+33 1 40 20 53 17

 

월, 목, 토, 일 09:00~18:00

 

(마지막 입장 폐관 1시간 전까지)

 

수, 금 09:00~21:00

화, 1월 1일, 5월 1일, 12월 25 휴무


 

리미투어입니다:)


모나리자 편 보고 오셨나요?!

루브르 박물관은 
모나리자가 끝이 아닙니다! 

모나리자 관람 후에도 
볼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천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루브르 박물관 

 

작품 하나하나

도스트를 하고 싶은 마음!

 

빨간 벽 가운데 작품은 

프시케의 납치 

피에르 폴 프뤼동 

 

신고전주의 

 

프뤼동은 1808년 살롱에 

'프시케의 납치'를 출품했다고 해요.

비평가들은 그에게 주목했고, 

관객들도 매료시켰다고 해요. 

 

 프쉬케는 팔을 들고 몸을 살짝 꼬아

빛을 받은 누드를 잘 드러내는 동시에

화면에 깊이감을 주고 있어요. 

제퓌로스는 나비 날개를 한 소년으로 묘사되어 있고,

다양한 나이의 어린이로 묘사된

세 날개 달린 정령이 그를 돕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귀여우면서도 관능적인 

아름다운 작품 

 

 

신고전주의 회화실 

 

루브르 박물관도 문 닫을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중 

 

경비원들이 끝에서부터 점점 오더니 

이제 나가시라고, 

가이드님이 끝까지 걸어가면서 

설명을 계속 해주셨어요!

 

오~ 열정!!! 

 

그랑드 오달리스크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14

 

술탄의 시중을 드는 후궁.

 

술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을 

터키어로 오달릭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식으로 오달리스크가 되었습니다. 

 

1819년 프랑스 국가 그림대회

살롱전에 나왔을 때,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허리가 길어서 

 

당시 비평가들은 

척추가 2~3개 더 있는 것 같다고 

했다고 해요. 

 

당시에는 앵그르에게 

해부학적 지식이 부족하다는 

악평을 들었지만, 

 

현대 학자들은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왜곡했을 것이라 추측한다고 해요. 

 

 

황제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이드 

1806~1807 

 

드농관 1층 702번관 

 

그림에서 황관을 받는 사람은 

황제가 아닌 황후. 

 

나폴레옹은

스스로 왕관을 씁니다. 

로마에서 파리까지 온 교황을 뒤에 두고.

 

종교의 인정이 중요했던 

당시의 정통성이 필요해 

교황을 부른 것이겠지요.

 

이에 나폴레옹이 황후 조세핀에게

왕관을 내리는 장면으로 수정되었고, 

 

작품의 풀네임은

"1804년 12월 2일에 있었던

황제 나폴레옹 1세와 황후 조세핀의 대관식"

이 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작았던 나폴레옹은 

그림에서 대부분의 사람을

단상 아래에 두었습니다. 

 

그림 위쪽, 

앉아 있는 세 여인 중 가운데는 

나폴레옹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요. 

 

나폴레옹이 형제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어머니도 참석하지 않은 것이지요. 

하지만 그림에는

어머니가 참석한 것으로 그려 

나폴레옹의 마음을 위로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리고 나폴레옹의 바로 뒤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이는, 

카이사르로 추측한다고 해요. 

 

카이사르는 나폴레옹이 

가장 존경했던 인물이기에, 

이 또한 나폴레옹을 위해 

그린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나폴레옹보다 6살이나 많던 조세핀도

어리고 청초하게 그려졌습니다. 

 

자존심이 센 조세핀은 

왜 본인이 무릎을 꿇고 있냐고

항의하러 왔다가 

예쁜 모습을 보고 화가 누그러졌다고 하는데, 

진짜일까요?!

그만큼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그 시절의 포토샵! 

 

저 멀리 니케상이 보입니다. 

 

탁월한 위치 

 

 

황망한 여인의 눈 

저 눈동자가 모든 것이 무너진 심정을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쓰러진 엄마와 아이 

 

문란한 황제

그리고 쿠데타 

 

이제 진짜 나가야 할 시간 

 

 


 

미술사는 

고대-중세-르네상스-바로크-

낭만-신고전-로코코-

18세기-19세기-

사실-인상-후기인상-

20세기 전반-20세기 후반 

 

으로 이어진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고전주의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18세기부터는 

오르세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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