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행♡
2023.10.27~11.04
-
D4: 10월 30일
-호텔 오거스틴 아스토텔 조식
-HEMA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
-PARADOX MUSEUM
-Café Bords de Seine (레스토랑)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
-루브르 박물관 : 니케 조각상
-LES FAUVES (레스토랑)
-PARIS MONTPARNASSE
리미투어입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인해
두근두근합니다.
여러 포스팅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제 마음이 더 들어간
포스팅이 있거든요.
그리고 잘 쓰고 싶은 그런 포스팅!
이번 편이 그렇습니다.
루브르박물관 포스팅 중에서도
애정을 갖고 쓰고 싶은!
바로
루브르박물관의
3대 조각이라고 할만한
일명 승리의여신으로 불리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입니다.
저에게는
비너스상보다
더 감동을 주었던
조각상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 홈
'ㄷ'자 형태의 근엄한 건축물은 투명한 유리 피라미드를 마치 보석인양 품고 있다. 파리의 심장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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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1'39.6"N 2°20'09.0"E · 프랑스 75001 파리 루브흐 - 뛸르히
프랑스 75001 파리 루브흐 - 뛸르히
www.google.com
99 Rue de Rivoli, 75001 Paris France
수, 금 09:00~21:00
화, 1월 1일, 5월 1일, 12월 25 휴무
니케 조각상 보러 가는 길
루브르 박물관은
밖에서 봤을 때도 물론 커 보였지만
내부에 들어오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하루에 다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3일 코스에 맞춘
루브르박물관 투어를 하고 싶은 마음!
박물관에는
정말 많은 관람객들이 있습니다.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드디어 '니케' 조각상이 나옵니다.
멀리 보이시죠?!
역시나 가득한 관람객들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니케 조각상 보러 가는 길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조각상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감동과 위엄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긴 복도를 따라
계단을 올라서야 볼 수 있는
조각상
승리의 여신다운
당당한 모습과 위치입니다.
관람객들이 모두
니케 조각상을 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일명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조각상은
기원전 190년 로도스 섬의
유다모스가 안티오코스 대왕이 이끄는
시리아군의 해전에서 승리하여
그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조각입니다.
니케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이죠.
니케는
승리가 개념화된
여신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에게 해 북서부
사모트라케 섬에서 발굴된
니케 여신상은
100개가 넘는 파편들을 맞추어
복원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조각상은 마치
뱃머리 위에 올라서서
전쟁에서 승리한 전사들을
반겨주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조각이지만
강인함과 아름다운의 기세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 감동이 고스란히
온 몸으로 전해지는
조각상입니다.
니케 조각상 앞에 모인
관람객들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일단 사진을 찍고,
압도하는 조각의 감동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머릿 속, 눈 속, 가슴속에
담았습니다.
조각상의 높이는
240CM
규모만으로도
압도합니다.
떠날 수 없는
니케 조각상
날개 뒤쪽에
하얀색의 보조기구 보이시나요?!
보수의 흔적
보수했다라는 흔적을
굳이 가리지 않습니다.
니케상은 팔과 머리, 발이 사라지고
오른쪽 날개 한쪽이 부서져
일부 없어진 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은
니케상의 파괴된 오른쪽 날개 조각들을 수습,
없어진 부분까지 석고로 형상을 맞추어
부착했다고 합니다.
1950년에 오른손이
엄지와 검지만 달린 모습으로 발견되었고
추가로 손가랑 하나도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에 따로 소장되었다가
지금은 같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님이 보여주신거예요.
이것은 어디가 어떻게 복원되었는지
설명해 주심
노란 부분이 보수된 부분
고개를 들어
올려다봐야 하는
니케
물에 젖은듯한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조각이 돋보이는
니케
온전한 조각상이 아니어도
충분히 가슴을 웅장하게 만듭니다.
내 인생에도
승리가 깃들길!
마지막으로
영상으로 담아온 니케
미국 스포츠브랜드 나이키.
나이키가 바로
이 니케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해요.
나이키의 로고가
니케의 날개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나이키는 원래
블루리본 스포츠였다고 하는데,
'나이키'로 이름으로 바꾸고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승리'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의 아이콘인
환희의 여신도
루브 박물관에 전시된
니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디자이너라면,
저 또한 니케에서 영감을 받아 무엇이라도
디자인을 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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