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프랑스-파리

프랑스 파리♡ - D2: 오랑주리 미술관 Orangerie Museum, 모네, 모딜리아니, (Claude Monet, Amedeo Modig

리미투어 2023. 11.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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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2023.10.27~11.04 

 


D2: 10월 28일 토 
 
-파리패스
-파리시내, 파리 바라
-카페 드 라 레종스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스모킹 트럭 
-BAPBAP 
-파리 퐁피두 센터
 

 
Bonjour! C'est Rimitour:)
 
안녕하세요! 리미투어입니다:)
 
풍성했던 <오르세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바로 갔습니다. 
 
거리가 가깝게 있어서 
오르세미술관-오랑주리미술관 동선이 
나름 코스인 것 같더라고요. 
 
미술관 투어를 마치고 또 미술관으로. 
 
오랑주리 미술관을 검색했을 때 
많이 나온 피드 중 하나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보고 감탄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피드 내용처럼 실제로 보니 
아름다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르세 미술관>에서 큰 감흥을 받고 와서 
오랑주리 미술관은 저에게 보통이었어요^^
그래도 안 가면 아쉬우니까 
몸과 마음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가볼 만합니다^^ 
 
그럼 바로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가볼게요~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Catégorie Visites adultes Prochaine visite : Vendredi 24 novembre à 14h15 Visite guidée de l'exposition Amedeo Modigliani. Un peintre et son marchand

www.musee-orangerie.fr

공식 홈페이지 
 

 

48°51'49.5"N 2°19'22.0"E

 

www.google.com

 
주소: Jardin des Tuileries - Cote Seine, 75058 Paris France
시간: 월, 수, 목, 토, 일 9시~18시 
          화 휴무/ 금 9시~21시 
          매달 첫째 주 일요일 무료 
          18세 미만 무료 
가격: 12.5유로 
전화: +33 (0) 1 44 50 43 00 
평균 체류시간 1시간 
 
 
**오랑주리 미술관은 
프랑스 근대 회화를 주로 전시합니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유명하죠. 
 
오랑주리 미술관은 
파리 콩코드 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1915년부터 1926년까지 총 11년에 걸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파리의 거리 

 
오랑주리 미술관 가는 길 
오른쪽으로 가면 루브르 

 
그림 같은 모습 
 
그런데 나무들은 왜
사각형으로 이발해 놓은 건가요? ㅎㅎ
부조화 속 조화로운 느낌 
 

 
날씨가 맑을 때는 다들 호수 주변에 앉아서 
힐링타임을 즐긴다고 하더라고요. 
 
인상적인 연두색 의자들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비도 왔었고 
일광욕을 즐기기에는 추운 날씨.
 
봄에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읭??? 
 
오랑주리 미술관은 
파리패스가 있어도 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예약이 아니면 줄 서서. 
 
알고 보니 입장 인원수를 
조절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 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날도 춥고 비도 오고 
꼭 봐야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입장 

 
짐 검사를 하고 
 
현장입장권은 여기에서. 
 
하지만 
뮤지엄패스, 파리패스가 있는 분들은 
큐알코드 찍고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이용안내서 

 
0층 모네의 작품이 있는 곳 
지하 1층 카페 
지하 2층은 다른 작품들 

 
들어가 볼게요~ 


 

Hermann Nitsch. Hommage

 


 


 

Claude Monet (1840 - 1926)

 

Soleil couchant

 

Soleil couchant - Claude Monet | Musée de l'Orangerie

Composition située la plus à l’ouest et représentant le coucher du soleil, il s’agit certainement du morceau de peinture le plus libre et le plus flamboyant de l’ensemble de l’Orangerie. Les audaces de la touche et du choix des couleurs représe

www.musee-orangerie.fr

 
 

Les Nuages

 

Les Nuages - Claude Monet | Musée de l'Orangerie

Claude Monet a médité sa vie durant les leçons de son premier maître Eugène Boudin pour représenter des effets de ciel et de nuages. Il réussit ici le tour de force d’évoquer les variations atmosphériques rosées des cieux uniquement par leur re

www.musee-orangerie.fr

Matin

 

Matin - Claude Monet | Musée de l'Orangerie

Parsemée de plantes aquatiques, dont d’innombrables nymphéas qui donnent leur nom à ce grand cycle de peinture de la fin de la vie du peintre, cette immense composition nous fait pénétrer au cœur d’un dispositif de continuum de temps et d’espac

www.musee-orangerie.fr

Reflets verts

 

Reflets verts - Claude Monet | Musée de l'Orangerie

Cette composition est exclusivement dédiée à la représentation de l’eau de l’étang de Giverny. Le cadrage exclu non seulement toute ligne d’horizon comme dans toutes les œuvres de l’ensemble de l’Orangerie mais elle ignore aussi délibéré

www.musee-orangerie.fr

 
프랑스 여행을 가신 분들 중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집- 지베르니 투어도
많이 가실 텐데요. 
 
모네의 집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위 작품들이 왜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더 이해가 잘 가실 것 같아요. 
모네가 머물렀던 집안 환경을 보면 위의 그림들이
탄생할 수밖에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정원부터 집까지
모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집에 애정을 쏟았구나 싶을 정도인데요. 
 
그림에서도 모네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붓칠 하나하나 정성을 다한 느낌. 
 
모네는 사물에 비치는 모습을 좋아해서, 
정원에 연못을 만들고 
그 주변으로 수련, 작약, 장미, 대나무 등
여러 꽃들을 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수련> 연작이 탄생하게 된 것이지요. 
 
모네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흰 벽에 
작품을 전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흰 타원형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마치 
모네의 정원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그림의 크기와 색감에 놀라울 수밖에. 
왜 사람들이 모네의 수련에 열광하고 가는지 
머리로 이해가 되었어요. 
 
모네의 수련이 감동을 주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그림을 그릴 당시 백내장을 앓아서 
시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린 작품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모네는 백내장으로
그림을 그리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어도 
그림을 계속 그렸다고 합니다. 
 
빛의 화가로 불리는 모네에게 백내장이라니.. 
 
인상주의 화가인 폴 세잔은 
"모네는 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Amedeo Modigliani. Un peintre et son marchand

 
Du 20 septembre 2023 au 15 janvier 2024
 
 

 
오랑주리 미술관에서는 현재 
모네 작품 품 아니라 
모딜리아니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를 그린 화가라 평가받는 
모딜리아니.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하지만 파리를 대표하는 화가가 된 
모딜리아니. 
 
다양한 미술 사조와 원시 미술에서 받은 영향을 
자기 방식으로 소화하여 개성적인 양식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조각에서 영향을 받은 초상화는
긴 목과 타원형의 얼굴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사실이나 허구가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무의식이다." 
 

 

 


 

Collections permanentes - La collection Walter-Guillaume

 
Paul Cézanne

 

Paul Cézanne

 

www.musee-orangerie.fr

André Derain

 

André Derain

 

www.musee-orangerie.fr

Marie Laurencin Marie Laurencin

 

Marie Laurencin

 

www.musee-orangerie.fr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모네 외에도
여러 화가들의 많은 작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르세와 루브르 박물관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들.
 
 
내가 미술관을 이렇게나 좋아했던 사람이었나.
한국 가면 미술관 자주 놀러 가고 싶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안 들리면 아쉬운 기념품숍~🎀

 

 
사고 싶었던 모네 기념품들 
테이블매트와 그릇들 
 
집에 가면 안 쓰겠지.. 하며 눈으로만 
카메라에만 담았습니다. 

 
파우치는 쓰지 않을까? 했지만 
집에 있는 파우치만 해도 몇 개인지... 
 
모네의 작품은 
어떤 굿즈로 봐도 다 예쁘네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 덕분에 
머리와 눈과 마음을 아름다움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들이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기만 한 파리에서의 일정 
 
-
 
다음 일정은 간단히 식사 후 
고우시티-파리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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